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고객 여정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신한금융그룹의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히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 편의성 개선 결과를 투명하게 안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기반으로 한 편의성 혁신 대표과제 14개가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이 과제들을 중심으로 개선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미 도입된 사례로는 ▲미성년 자녀 카드 발급 시 서류 제출 과정을 간편 인증으로 대체한 개선안 ▲해외 승인 내역을 국내 이용 내역과 동일한 수준의 상세 정보로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무인 택배함·GS25 편의점을 통한 비대면 카드 배송, 사회초년생 대상 첫 연체 금융지원 서비스 ‘처음케어’, 시니어 고객 대상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SOL이 지켜드림’ 등도 혁신 대표과제로 소개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