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9.04 10:32:03
교원의 청소년 시사교양 잡지 ‘위즈키즈’가 통권 300호를 발행했다. 2000년 창간 이후 25년간 누적 판매량 125만부 이상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4일 교원에 따르면, 위즈키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 시사 및 경제 상식을 전달하는 월간지다. 국립중앙박물관,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대적인 콘텐츠 개편을 통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원고를 싣는 등 심리 상담 코너를 신설했다. 독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독자 기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교원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라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