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04 15:38:45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사회적 협동조합인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의 한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및 도배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4일 밝혔다.
‘우리집 샬롬 인 리모델링’ 유지풍 이사장은 60만 원 상당의 에어컨과 120만 원 상당의 도배 및 장판을 기부하고 동시에 재능기부로 작업까지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대상 가구의 어르신은 “집이 상쾌해져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지풍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