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04 17:19:15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동장 정재원)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성 및 중증 질환 등으로 건강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91곳에 균형영양식 ‘뉴케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식사 준비와 영양 섭취가 쉽지 않은 주민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한 동 특수사업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영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한 일상 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주민분들의 소중한 성금이 이웃에 대한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