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신한카드, AI 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지원 목표로 ‘2025 빅콘테스트’ 주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 지원 솔루션 개발 주제 제시

  •  

cnbnews 김예은⁄ 2025.09.08 14:45:25

신한카드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데이터포럼이 주최하는 ‘2025 빅콘테스트’에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대회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참가팀을 대상으로 AI 및 데이터 분석 기반의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AI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데이터 챌린지: 우리 동네 가맹점, 위기 신호를 미리 잡아라!’를 주제로 AI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을, ‘AI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는 ‘내 가게를 살리는 AI 비밀상담사: 가맹점별 찰떡 마케팅 전략을 찾아라!’를 주제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주제 선정은 경기 침체, 고물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현실을 반영해 AI 기술을 통한 실질적 경영 지원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신한카드는 참가자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요식업 가맹점과 소비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맹점 개요, 월별 이용 정보, 이용 고객 정보 등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외부 데이터와 융합해 실용적 분석과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일 주제로 사내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부서의 현업 경험과 데이터 분석·AI 개발 역량을 활용, 실용적 솔루션 도출과 AI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개발로 이어져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빅콘테스트 주관 참여와 사내 경진대회 개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신한카드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가맹점 상생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우수 솔루션은 실제 사업화해 소상공인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4년 업계 최초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민간 데이터 댐 ‘그랜데이터(GranData)’를 출범하고, 2023년 민간기업 최초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를 오픈해 상권 분석, 소비 트렌드 분석, 데이터 기반 솔루션과 API를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연구기관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카드  소상공인  AI  소상공인  데이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