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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NH통합IT센터 사용 전력 일부를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연간 2,400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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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09 10:40:19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NH농협은행 최동하 수석부행장(왼쪽)과 SK이노베이션 E&S 유영욱 Global/재생E사업본부장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농협은행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 기업들이 RE100을 이행하고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 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RE100 이행은 물론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매년 전력 사용량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왔으며,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NH 2040 RE100’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탈석탄 금융 선언, 태양광 발전시설 및 전기차 확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NH농협은행  SK이노베이션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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