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5일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상처 관리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 환자 치료와 상처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의료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새솔외과의원 등 타 병원 간호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급성기 화상 치료(화상외과 조용석 교수) ▲화상 상처 관리(화상중환자실 신현선 책임간호사) ▲화상 피부 재활 및 흉터 관리(피부재생치료실 김소라 간호사) 등의 전문 강의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고압 산소치료(화상외과 전병주 책임간호사) ▲드레싱 술기 실무(화상외과 박정수 교수) ▲화상병원 투어 및 고압 산소치료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이미화 간호부장은 “우리 병원은 국내 최고의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매년 상처 관리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고압 산소치료 체험을 추가해 교육 효과와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수료증 수여로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