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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인도·인도네시아 임팩트 펀드 본격 추진

국내 ESG 스타트업 육성 경험 해외로 확장...지속가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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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9.11 15:12:00

아모레퍼시픽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11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환경 임팩트 펀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추진되며, 개발도상국의 사회·환경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임팩트 펀드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KOICA의 ‘IBS-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KOICA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임팩트 펀드의 핵심 과제는 탄소 감축, 플라스틱 절감, 청년 역량 강화다. 향후 5년간 현지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CSR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뷰티와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커뮤니티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하는 CSR 모델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축적한 임팩트 투자 경험을 토대로 현지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아모레퍼시픽  ESG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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