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6일부터 30일까지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출시된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간식차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긴급 투입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는 예금과 대출로 구성된 금융상품이다. 이 중 NH대한민국 히어로 예금은 판매 금액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형 상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총 한도 5천억 원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