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부터 12일까지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전국 품목농협 조합장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품목농협 경영현황과 당면현안, ▲하반기 상호금융 대응전략 등 주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품목농협의 경영역량을 높이고 농정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품목농협은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구조적 강점을 바탕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목농협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력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는 전국 45개 품목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되며, 회원 간 협동과 친목을 바탕으로 품목농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