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11~1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에비스는 대회 기간 갤러리 플라자, 그늘집, 클럽 하우스를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서 에비스 맥주를 판매한다.
에비스는 특히 100여개국에 생중계함에 따라 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브랜딩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비스 수입업체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에비스가 아시아 최고 골프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생중계함에 따라 미디어와 현장에서 에비스 맥주를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일본프로골프투어(JGTO)·아시안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다. 대회 기간 2만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태훈·김성현·문도엽 등 한국 선수들과 일본 이시카와 료, 태국 사돔 깨우깐자나 등 세계적 명성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에비스는 올해 KPGA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 프로와 스폰서십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늘집에는 ‘에비스×문도엽’ 포토존을 마련하며, ‘문도엽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