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AI, 바이오, 도시의 미래 등 첨단 기술과 문화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같은 날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00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열리는 ‘MCT 빅 콘서트’에선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MCT페스티벌에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테라 로드비어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AI·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강서·마곡 아카이브 사진·영상전’ 등도 함께 열려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