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13 17:50:52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둘째 날인 13일 ‘5K 청춘 RUN’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모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렸다.
12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로 문을 연 이 축제는 일요일인 14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13일 저녁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14일에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 폐막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