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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국세청 ‘K-SUUL 세계화’ 함께한다

2023년부터 수출 정책 참여로 ‘작은 양조장’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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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15 14:04:35

국순당이 국세청 주관의 ‘2025 K-SUUL 어워드’에 기업심사단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알린다.

국순당은 국세청이 우리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 중인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에 참여,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 중소기업에 전수·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전북 고창군 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술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현재 중국·독일·영국 등 7개국에 수출 중이고, 올해 안에 홍콩·말레이시아까지 수출국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총 9개국에 7만달러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SUUL 어워드’는 국세청이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특색있는 맛과 향, 독창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알려 ‘K-SUUL’의 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며, 서류제출은 9월 30일까지다. ‘2025 K-SUUL 국민심사단’은 2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별도 추첨 등을 통해 총 40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K-SUUL 어워드’를 통해 작은 양조장에 국순당의 수출 노하우 등을 전파, 함께 전통주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국순당  국세청  K-SUUL  기업심사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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