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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피부 표식 없는 방사선 시스템 도입

피부표면 스캔…치료 부위 파악·방사선 노출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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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09.16 10:05:06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1일 도입한 표면유도 방사선치료(SGRT) 시스템. 환자 피부에 표식 없이 정확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사진=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이 ‘표면유도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SGRT'는 특수 카메라로 환자의 피부 표면을 실시간으로 스캔한 뒤 3차원 영상으로 정확하게 구현해 피부에 표식을 남기지 않고도 정확한 치료 부위를 파악한다. 환자가 움직이면 자동으로 방사선 조사를 멈추거나 위치를 보정해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2년 8월 고성능 암 치료 선형가속기 ‘버사HD’를 도입한 바 있다.

한성우 병원장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도입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지역사회 암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방사선  스캔  무표식  표면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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