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당·사무실·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슬림한 디자인에도 12ℓ의 풍부한 물 용량을 갖췄다. 가로 폭이 26㎝에 불과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물 저장고 용량은 냉수 3.5ℓ, 온수 3ℓ, 정수 5.5ℓ로 넉넉해 물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편의를 높였다. 기존 모델인 ‘워터스탠드2 정수기’보다 추출부 높이를 7.5㎝ 올리고 추출 공간은 26.5㎝로 넓혀, 허리를 굽히거나 긴 물병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해 컵이나 물병 등 다양한 용기에 맞춰 안정감 있게 올려둘 수 있다. 4단계 맞춤 추출(약 500㎖·1ℓ·2ℓ·연속) 기능이 적용돼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용해도 언제나 깨끗이 관리하도록 위생성을 강화했다. 물 저장고 앞뒤에 각각 UV 모듈을 탑재한 2중 UV 살균 기능으로 내부를 12시간마다 4시간씩 살균해준다. 파우셋과 물받이는 간편하게 분리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또 가벼운 터치로도 물이 추출되는 전자식 레버를 적용해 오염 걱정 없이 깔끔하게 물을 받도록 했다.
이 외에도 주변 밝기를 감지해 야간이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잠금 버튼 기능도 적용했다.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관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넉넉한 용량과 UV 자동 살균 기능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 물을 받도록 추출 편의성을 높여 물 사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라며, “어느 공간에나 딱 맞는 슬림한 디자인까지 갖춘 만큼 성능과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