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7일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해 ‘올원×페이스페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 내 페이스페이 메뉴를 통해 토스 앱으로 접속, 얼굴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카페·음식점 등 제휴 매장에서 카드나 휴대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치 기반으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주변 매장도 확인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억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e카드, 다이소·CU 모바일상품권 중 원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 계좌 또는 카드를 통한 결제 시 토스 기본 적립 3% 외에 추가 3% 적립 혜택도 제공돼, 최대 6%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페이스페이를 통해 NH올원뱅크 고객 누구나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