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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기아 PBV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해 ‘크루젠 EV HP71’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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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9.18 10:48:13

더 기아 PV5에 장착되는 ‘크루젠 EV HP71’ 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첫 전동화 PBV(Platform Beyond Vehicle) 모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PV5는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저상 플로어와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향후 다양한 파생 차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PV5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이다. 이 타이어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에 특화된 제품으로,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수출용 차량에도 공급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춰 낮은 회전 저항, 높은 하중 지지 능력, 저소음, 순간 반응 속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확대로 PBV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기아의 PV5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PV5 외에도 ‘타스만’, ‘EV3’, ‘EV6’, ‘EV9’ 등 기아의 주요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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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기아  PV5  크루젠 EV HP71  신차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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