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음달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튬 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스튬 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상하농원의 대표 행사로,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운영되는 ‘코스튬 페스티벌-소시지 유령의 귀환’은 방문객이 개성 있는 코스튬을 착용하고, 상하농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코스튬을 착용한 어린이 방문객에겐 무료입장 혜택과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시지 유령과 즐기는 코스튬 페스티벌 ▲한가위 전통놀이와 국악 공연 ▲버스킹 공연 ▲소시지 유령 놀이터 ▲소시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소시지그릴존 등이 있다. 상하농원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 친환경 생수 브랜드 ‘SOVS’와 ‘유한킴벌리’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경품도 준비했다.
코스튬 페스티벌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 가능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