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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론칭 30주년 기념 대규모 캠페인 펼쳐… 배우 양세종 등 참여

양세종 패션 필름 공개 시작으로 인플루언서 30인과 특별 협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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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2 10:22:22

지오지아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양세종, 인플루언서 30인과 함께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인다. 사진=지오지아
 

지오지아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변하지 않는 가치,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인다.

1995년 도시적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로 시작한 지오지아는 30년간 ‘부담 없는 첫 정장 브랜드’에서 ‘접근하기 쉬운 수트 브랜드’로 성장하며 현대 남성의 커리어 여정과 함께해왔다.

캠페인은 지오지아 모델인 배우 양세종의 패션 필름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2040세대를 대표하는 3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디지털 시리즈로 이어진다. ‘서른’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기점을 맞은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서른을 앞둔 이들, 서른을 지나온 이들, 그리고 서른을 살아가는 이들’이 모여 각자의 성장 여정과 변하지 않는 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진솔한 이야기로 전한다.

영상과 이미지로 구성한 콘텐츠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지오지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 인물들을 통해 지오지아가 제시하는 프로페셔널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오지아가 30년간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는 단순한 의류 브랜드를 넘어 서른이라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남성들과 함께 성장해 온 데 있다. 첫 면접, 첫 출근, 승진, 결혼식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표현하는 기준점을 제시해왔다.

이런 철학은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도 이어져,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정장을 지원하는 ‘희망 캠페인’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또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re:suit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제안하며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확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이번 30주년 캠페인은 브랜드가 걸어온 3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을 의미한다”며, “특히 서른이라는 숫자가 주는 특별한 의미처럼, 성숙함과 새로운 시작이 공존하는 지점에서 지오지아만의 가치와 철학을 더 많은 분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오지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주년 모멘텀을 활용한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는 물론, MZ세대 등 광범위한 타깃층에 프로페셔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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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양세종  인플루언서  30주년  수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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