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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열어

올해 17개 스타트업 선정… 기술·서비스 소개, 협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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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2 17:14:38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속 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을 통해 선발한 17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창업진흥원·서울경제진흥원·인천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등 창업지원·협력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도약기(창업 3~7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선 스타트업의 IR 피칭, 현대건설·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세션이 전개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은 물론 실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 17개사(한국그린데이터·서스테이너블랩·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바인딩·하이코어테크·시티아이랩·어플레이즈·디하이브·솔티랩·루플·마크노바·에이아이티스토리·새임·딥파인·거비메타·오조메타·성웅피앤씨)와 지난해 선발 이후 현대건설과 후속 협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3개사(제이치글로벌·데이터노우즈·와이파워원) 등 총 20개사다.

한편, 현대건설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재작년부터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발굴 스타트업에 기술 홍보와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이노베이션 존 12개사 등 총 21개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서비스를 소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확대와 도약기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투자 유치,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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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타트업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한국건설·안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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