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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믹솔로지스트가 개발한 칵테일 3종 출시

‘스칼렛 하모니’ ‘스모키 노트’ ‘서브라임 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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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9.24 10:49:01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가 새로 개발한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개발한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24일 서울신라호텔은 “더 라이브러리의 공연을 감상하며 가볍게 즐기는 메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체 칵테일 메뉴로 ‘시그니처 칵테일 트리오’를 내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일 저녁 더 라이브러리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몰입감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그니처 칵테일 트리오는 △스칼렛 하모니(Scarlet Harmony) △스모키 노트(Smoky Note) △서브라임 뮬(SubLime Mule)이다. 국내외 유명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조현성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개발했다.

‘스칼렛 하모니’는 우아한 붉은 빛과 음악적 조화를 표현한 칵테일이다. 진 베이스에 딸기와 자몽을 더했다. 바텐더가 직접 만든 베리티를 우려낸 크랜베리주스로 마무리한다.

‘스모키 노트’는 음악과 술이 어우러지는 더 라이브러리의 특징을 반영한 메뉴다. 보리를 태운 스모키향과 위스키 베이스의 묵직한 풍미가 특징이다. 스모킹건을 활용한 데코레이션으로 시각·후각적 경험을 강화했다.

‘서브라임 뮬’은 라임과 경이로운 순간을 뜻하는 단어 ‘서브라임(Sublime)’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진저와 라임의 청량한 조화가 특징이다.

한편, 더 라이브러리에선 평일(일~수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재즈 라이브, 주말(목~토요일)에는 재즈 공연과 함께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보컬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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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믹솔로지스트  칵테일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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