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기존에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새롭게 기업은행으로 수취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기업 중 수출 실적 상위 90개 기업에는 대표자와 담당자에게 각각 20만~5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