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신규 트림 S로 상품성 강화

40년 역사 중형 세단,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해 경쟁력 확대

  •  

cnbnews 김한준⁄ 2025.09.29 11:31:15

2026 쏘나타 디 엣지 외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29일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각 트림별로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됐으며, 익스클루시브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나파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더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고객 맞춤형 경험을 위해 클러스터·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제공한다. 특히 쏘나타 40주년 기념 테마를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2026 쏘나타 디 엣지 내장. 사진=현대차그룹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기준 2826만~3549만 원, 1.6 터보 모델은 2892만~3674만 원, 하이브리드는 세제 혜택 반영 시 3270만~3979만 원이다.

출시와 함께 ‘ONATA의 전설 is back’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쏘나타 S 엠블럼’과 대학 합격 미신을 모티브로 한 영상으로,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10월 31일까지 하이브리드 계약 고객 대상 ‘워런티 플러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합리적으로 담아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간 이어온 쏘나타의 가치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관련태그
현대자동차  쏘나타  쏘나타 디 엣지  중형 세단  하이브리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