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30 17:40:23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가 지난 23일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백년가에프앤씨(백년교동짬뽕 본점, 대표 이주환)와 함께 추석맞이 식품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년가에프앤씨가 후원한 짜장면과 짬뽕 250인분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식사가 됐다.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주환 ㈜백년가에프앤씨 이사, 유충현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장, 이병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구청장은 행사 후 직접 배식에 나서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명절 정을 나눴다.
㈜백년가에프앤씨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부터 매월 짜장면과 짬뽕 100인분을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