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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바르게살기운동, 헌혈과 어르신 맞춤 봉사 동시 진행

진각종 주차장 앞 헌혈의 날 행사로 혈액 수급 지원... 월곡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대상 이미용·마사지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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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02 09:29:51

성북구 바르게살기운동 월곡2동위원회가 9월 26일 헌혈의 날 행사와 이미용·마사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 바르게살기운동 월곡2동위원회가 9월 26일 헌혈의 날 행사와 이미용·마사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진각종 주차장 앞에서는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월곡2동 헌혈의 날」행사를 열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같은 시간 월곡2동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 봉사로 이미용·마사지 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추석맞이 새 단장을 돕고 피로를 풀어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월곡2동위원회 최왕근 위원장은 “헌혈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이미용 봉사가 같은 날 진행되어 회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두 배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성북구 바르게살기운동 월곡2동위원회가 9월 26일 헌혈의 날 행사와 이미용·마사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성북구청

한미경 월곡2동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미용실 원장님과 마사지 봉사자님을 포함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헌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적십자가 준비한 기념품 외에도 모자, 고구마칩 등 별도의 기념품이 준비되어 헌혈증을 기부한 사람들에게 나눠졌다. 올해 행사에서 27개의 헌혈증이 기부됐으며, 이 중 12개는 지역 교회 목사가 그동안 헌혈하며 모은 증서를 일괄 기부한 것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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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성북구 바르게살기운동 월곡2동위원회  헌혈의 날  이미용·마사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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