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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브라질戰 시작으로 축구 응원 마케팅 본격 전개

특별석 ‘카스존’, ‘카스 뷰잉펍’, ‘카스 스타디움관’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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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02 13:45:42

오비맥주가 10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 응원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10일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축구 응원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카스는 지난달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먼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과 14일 파라과이전에 특별 좌석인 ‘카스존’을 선보인다. 축구국가대표팀 경기를 특별석에서 응원하는 기회며, 이 좌석 예매자에겐 카스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를 제공한다. 해당 구역에는 좌석을 돌며 생맥주를 전달하는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관람의 편의를 높인다. 이 특별석은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이어진다.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의 주요 스포츠펍에는 ‘카스 뷰잉펍’이 마련된다. 축구장에서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펍을 단체 응원 공간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0일 수원 ‘삼광’과 서울 종각 ‘마디그라’, 14일 이태원 ‘샘 라이언스’와 신천 ‘힙팡’ 등 네 곳에서 진행한다. 각 업장에선 경기 결과를 맞히는 ‘스코어 예측 이벤트’와 미니 게임 ‘테이블 서브 사커’가 함께 진행된다. 삼광과 샘 라이언스에선 축구 전문 인플루언서와 MC가 참여해 실시간 중계와 단체 응원으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선 10월부터 12월 초까지 특별관 ‘카스 스타디움관’을 선보인다. 영화관을 경기장 응원 공간으로 재현한 이곳은 관객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입구 벽면은 관중석 이미지로 꾸며 실제 경기장에 입장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상영관 내부에는 ‘하이파이브존’을 설치해놓고 관객이 화면 속 국가대표 선수와 가상으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체험을 하도록 한다. 손바닥으로 벽면을 터치하면 함성이 울려 퍼져 현장 응원에 참여한 듯한 몰입감을 준다. 11월 친선경기부터는 대형 스크린으로 국가대표 경기를 함께 즐기는 ‘뷰잉 파티(Viewing Party)’가 열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국민적 응원 열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경기장, 제휴 업장, 영화관,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카스와 함께 즐기는 응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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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축구국가대표  브라질전  파라과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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