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복지관 물품 기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용품을 직접 구입...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구매한 물품 전달
안용호⁄ 2025.10.02 19:12:28
강북구의회,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해 물품 전달. 사진=강북구의회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월 1일(수) 장미원골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한 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김명희 의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전통시장은 여전히 정이 넘치고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활동이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구민들께는 따뜻한 나눔과 더불어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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