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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소년이 직접 만든 탄소중립 영상으로 지역사회 실천 유도한다

9~11월,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운영…관악구 청소년 1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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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13 10:04:35

관악구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 교육 진행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의 지역 특화 환경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과 미디어를 융합한 소그룹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환경 이해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이 관악구의 환경 이슈를 주제로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 환경교육 상담 콜센터 홍보 포스터. 이미지=관악구청

교육은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2회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10명이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출석률 80% 이상 참가자에게는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한편, 구는 주민과 기관‧기업의 환경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악구 환경교육 상담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온라인 정보교류 플랫폼 운영 ▲사회환경교육 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형 환경교육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구민 누구나 쉽게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교육센터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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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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