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10.13 10:26:13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쇼핑, 식음료,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자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당신의 U+’ 앱에서 ‘유플투쁠데이’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휴사는 CGV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다이소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롯데시네마와 오션월드, 20대가 밀리의 서재와 배달의 민족, 30대가 노브랜드와 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대표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달에는 스타벅스 제휴를 기념해 ‘별빛 초대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빛 초대장’ 이벤트는 ‘당신의 U+’ 앱 이벤트 페이지에 스타벅스 제휴 기념 축하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0만원권(3명), CGV 티켓 2매와 콤보 세트(100명), BBQ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 1.25L(50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T(1000명) 등을 선물한다.
스타벅스의 대표 혜택인 ‘별’을 받을 수 있는 ‘스타위크(STAR WEEK)’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당신의 U+’ 앱에서 진행된다. VVIP 고객은 8개,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매일 참여 가능해 VVIP 고객은 최대 40개까지 수령할 수 있다. 받은 별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베이커리 및 커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달 ‘유플투쁠’에는 47개 제휴사가 참여하며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클룩(일본 호텔 15% 할인), 야놀자고글로벌(숙소 최대 3만원 할인) 등 야외 활동 및 여행 관련 제휴사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Uber(첫 탑승 1만원 할인/기존 50% 할인), BBQ(전 메뉴 주문 시 황올 반 마리 무료) 등을 포함한 8개의 신규 제휴사도 추가됐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10월 31일까지 ‘유플투쁠’ 신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전원에게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으로 사용 만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