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 관계사 큐레보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위탁생산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메조스바테인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
아메조스바테인은 합성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국소적인 주사 부위 통증과 전신 반응이 일반 백신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내약성 측면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GC녹십자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백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