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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척추 내시경 수술 워크숍’ 개최

수술 투시 장비·인체모형 활용…수술기법 실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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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13 11:47:21

‘차세대 척추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척추내시경수술 워크숍’에서 실습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 사진=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은 5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차세대 척추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척추 내시경 수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엔도비전·인천테크노파크·㈜하얀메디칼이 주최하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주관해 국내외 레지던트와 전임의 등을 대상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 술기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4차례 워크숍에는 국내 레지던트와 펠로우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이론 세션과 실습 세션으로 구성했으며 국내 척추질환 전문의 5명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의 척추 내시경 수술 임상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론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 ‘내시경 척추 수술의 시작 – 왜 필요한가, 그리고 어떤 도구를 쓰는가’ ▲다보스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여운탁 센터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위한 기본 해부학과 영상 이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장준수 교수 ‘케이스로 배우는 내시경 수술 – 실제 술기와 팁’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론 세션 후에는 실제 임상 상황을 재현한 실습 교육인 ‘더미 워크숍’이 이어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체모형을 이용해 척추 내시경 술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수술실 전용 투시 장비 씨암(C-arm)과 뼈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된 인체모형을 통해 술기를 익힐 수 있었다.

한성우 병원장은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에게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직접 수술기구를 다뤄보는 경험은 자신감을 얻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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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척추내시경  수술  워크숍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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