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와 서대문구 아동위원협의회의 아동 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구 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방법 안내와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초등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안내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 보호의 주체임을 적극 알렸다.
나용환 서대문구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 안전은 곧 아동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아동위원협의회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와 아동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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