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Y, 스포츠·예능 결합 무대 통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

에이피알, MBC 추석 특집 ‘2025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NDY 공식 후원.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의 패션 브랜드 NDY가 MBC 추석 특집 ‘2025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NDY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방영된 ‘2025 아육대’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아육대’는 K팝 아이돌이 스포츠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NDY는 2019년 첫 후원 이후 6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61팀, 374명의 아이돌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엔시티위시, 미야오, 아일릿 등 인기 그룹이 NDY 의상을 착용하고 출연했으며, NDY가 강조하는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NDY는 트랙 세트 2종과 티셔츠, 유니폼 등 다양한 의상을 후원했다. ‘클래식 NY 트랙 세트’는 배색 디테일로, ‘미니멀 자카드 테잎 트랙 세트’는 카라넥과 테잎 포인트로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회사는 화사한 색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출연진의 개성을 강조하며 ‘정의되지 않는 자유로움’이라는 NDY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아육대는 NDY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