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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분말형 혈액투석제 제조 품목 허가 획득

‘에이치디비산’ 수입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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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16 13:51:19

분말형 혈액투석제 ‘에이치디비산’ 제품. 사진=GC녹십자엠에스


체외진단·혈액투석액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연근)가 분말형 혈액투석제를 개발해 본격적인 제조와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허가 제품은 분말형 제품으로 국내 제품 중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분말형 혈액투석제 품목 허가 획득을 통해 A액, B액, 분말형 B투석제를 모두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말형 제품은 기존 용액 제형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비를 낮출 수 있으며 용기와 뚜껑이 분리되는 개봉형 구조로 잔여 내용물 배출이 편리해 의료기관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2년부터 충북 음성HD공장 내 분말형 혈액투석제 전용 제조라인을 구축해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했으며 최근 제조허가 획득을 완료하고 국내 주요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판매되는 분말형 혈액투석제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품목”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수입 대체 효과와 국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제  에이치디비산  제조 품목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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