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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기온 뚝 떨어지자 ‘이것’ 불티나게 팔렸다

군고구마 176%, 즉석어묵 111% 매출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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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0.20 11:51:38

고객이 GS25에서 동절기 먹거리를 고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가을비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절기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주 주말(19일, 일요일) 최저기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사람들이 동절기 먹거리와 휴대용 보온 아이템을 찾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특히,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p 늘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커피 수요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GS25는 가을에 이어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와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다음달까지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이 제공된다.

즉석어묵 역시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은 1+1 행사로 1000원 상품을 개당 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운접사각·부산명물물떡과 더블접사각·모둠어묵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함께 운영한다. 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된 가성비 상품 ‘한입 군고구마’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

카페25는 ‘핫아메리카노’ 1000원 판매 전략을 지속한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물가 안정 취지로 기존 1300원이었던 핫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가격을 유지해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수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따뜻한 간식과 보온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찬바람 시즌에 맞은 알찬 행사와 동절기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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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25  편의점  호빵  카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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