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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가을버스킹 개최…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아우르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주말 상시 공연 운영... 다양한 아티스트 참여로 생활 속 문화 향유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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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24 15:12:18

망우문화마당 준공 기념 가을음악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청
망우문화마당에서 진행된 공연을 감상하는 주민들의 모습.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의 조성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공원 방문객이 주말마다 즐길 수 있는 ‘망우문화마당 가을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망우문화마당 개방을 기념해 마련된 상시 문화 행사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망우문화마당 가을버스킹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중랑문화재단과 중랑문화원,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노래·클래식·국악·통기타 연주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이 마련된다. 중랑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망우문화마당은 지난 9월 준공기념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 버스킹 외에도 ▲정기 음악회 ▲기획전시 ▲시 낭송회·추모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열린 버스킹존’과 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동호회 등 생활문화예술 주체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망우문화마당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누리집을 통해 대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관은 평일(10:00~12:00, 14:00~16:00)과 주말 오전(10:00~12:00)에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문화마당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구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역사와 문화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서, 구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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