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아이 맡길 곳 미리 보세요”…영등포구, 어린이집 미리보기 ‘오픈데이’ 운영

예비부모와 양육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

  •  

cnbnews 안용호⁄ 2025.10.24 15:23:00

영등포구 국공립 어린이집. 사진=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양육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며, 설명회 역시 입소가 확정된 원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반해 ‘영등포구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예비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보육시설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을 소개하는 우리 어린이집 설명회 ▲질의응답 ▲교실, 놀이터 등 보육환경 둘러보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양육자는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노후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환경 개선을 위해 2억 3천만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으며 연말까지 3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어린이집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영등포구  최호권  어린이집 미리보기 오픈데이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