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소상공인 발전지원 공유공간인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3길 35)에서 이대·신촌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1대1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세무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영세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업과 함께 부동산 관련 세무 상담도 이뤄졌다.
구는 2023년부터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8차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이대·신촌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열린 세무 상담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에 서대문 행복스토어 다시 한번 개최했다.
이날 예약자 외에도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석 방문하는 등 구민 10명이 상담을 받았다. 한 소상공인은 “평소 궁금했던 세금 고민을 세무사님으로부터 대면으로 상담받을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분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