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5.10.29 09:22:03

김응구

소외 이웃에 특별 외식 선물… 거제점·청주점 등 전국 매장 동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청주점이 지난 24일 중증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10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으로 전국 각지 이웃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러브백 캠페인은 아웃백이 2013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각 매장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해, 외식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지역의 아웃백 거제점은 이달 12일 아동복지시설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위해 아웃백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라벨 커플세트와 패밀리세트’를 제공했다. 거제점은 수년째 성지원과 인연을 맺고 매월 정기 후원을 하며 나눔의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

충북 지역의 아웃백 청주점은 24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증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립레츠 & 치즈 필라프 세트’ 50개(150만원 상당)를 준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물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웃백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쌀쌀해진 날씨에 저희가 준비한 식사로 이웃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