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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호텔 보안 솔루션으로 사고·화재·응급 완벽 대응

AI 알고리즘 활용한 ‘SVMS’, IoT 기반 화재감지 ‘블루스캔’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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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29 15:07:50

에스원 직원이 호텔 상황실에서 CCTV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보안기업 에스원의 호텔 보안 관리 솔루션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원은 호텔 업계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실시간 화재감지시스템 ‘블루스캔’ △응급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는 ‘AED(자동심장충격기)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내 사건·사고, SVMS로 실시간 위험 상황 포착

24시간 운영하는 호텔의 특성상 보안 인력 충원이 어렵고, 인력이 부족한 시간대에는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객실·로비·복도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외부인의 무단침입이나 투숙객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VMS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호텔 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제한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내 외부인 무단출입이나 도난·폭행을 자동 감지한 후 알림을 발송함으로써 신속한 중재로 사고 확산을 방지한다.

숙박시설 화재 5년간 22%↑, ‘블루스캔’으로 대형사고 예방

소방청 통계 분석 결과 국내 숙박시설 화재 건수는 최근 5년간 22% 증가했다. 더욱 심각한 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같은 기간 126% 급증했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솔루션 구축이 절실하다.

에스원은 이 같은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자 실시간 화재감지시스템 ‘블루스캔’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흡연 구역, 기계실 등 화재위험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유무를 즉시 감지한다.

건물의 주요 설비에 부착된 IoT 센서가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면 스프링클러 작동 상태와 건물 화재 수신반 상황까지 확인해, 실제 화재 상황일 경우 바로 소방서에 신고 조치까지 진행한다.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해 대형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고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응급 상황 대응력 강화는 ‘AED 모니터링’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호텔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수다. 하지만 호텔 전체 운영 인력이 부족해 응급의료기기의 정기 점검이 어렵고, AED 관리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러 층에 AED를 비치한 호텔은 일일이 수동으로 점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에스원은 설치 후 방치되는 AED 관리 부실 문제를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 서비스로 해결한다. 아울러 사용법 교육 부족으로 인한 낮은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AED 본체와 부속품 사용 가능 여부, 사용 연한, 현재 위치 등을 전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AED 본체 전원 이상이나 장비 이탈과 같은 중요 이벤트 발생 시에는 SMS·이메일·앱 푸시(App Push)로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안정적인 관리를 돕는다. 이를 통해 응급 의료기기 관리 인력을 최소화하면서도 완벽한 응급 대응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져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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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호텔  AI  IoT  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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