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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HER2 표적 동종 CAR-NK 세포치료제 임상 승인

임상연구·규제특례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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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31 14:48:11

GC셀 로고. 사진=GC셀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HER2 표적 동종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AB-201은 암세포 증식을 유발하는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NK세포를 개조한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세포를 활용해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지씨셀은 AB-201의 제조·보관·운송·관리를 담당한다.

연세암병원 정민규 교수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 환자군을, 건양대학교병원 최종권 교수가 진행성 HER2 과발현 유방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각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기반 고형암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길 결정적 계기”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체계 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상적 개념증명 자료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GC셀  HER2  CAR-NK  세포치료제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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