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은⁄ 2025.10.31 17:31:49
  김예은⁄ 2025.10.31 17:31:49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8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와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폴로는 1990년 설립 이후 운용자산 약 1,200조 원을 관리하며 사모대출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 팀과 해외 인수금융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딜 소싱 및 자금 조달·주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폴로의 서울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내 투자 활동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아폴로는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금융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주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