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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도서관 ‘마음心터’ 개관

28일 독서 치유·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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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1.03 10:37:53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10월 30일 현대해상의 후원을 받아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등 모두를 위한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이 10월 30일 병원 내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 모두를 위한 도서관 ‘마음심(心)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현대해상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서적, 시/에세이, 인문, 자기개발 등 베스트셀러 위주의 신간도서와 기증도서 약 1400권을 지원받아 본관 6층에 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측은 28일 독서 치유·문화체험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도서 추가·시설 유지보수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성우 병원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마음심터를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 치유를 지원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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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마음심터  도서관  현대해상  아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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