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룰루 슬리믹 비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제품 중 최소 사이즈인 83㎜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을 소형화하고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높이를 48% 축소했다. 특히, 도기와 더 자연스럽게 맞물려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좌감을 준다.
본체부터 커버와 시트까지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은 욕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등 4가지로 구성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에 맞춘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조합됐다. 형태는 계단·바·사각형 3종으로 사용자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위생·편의 기능은 대폭 강화했다. 특히, 자동 살균 시스템은 위생적인 비데 관리에 도움을 준다. 주기적으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통해 유로·노즐·도기까지 3단계에 걸쳐 살균한다. 노즐에는 오염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여성 비데용과 일반 세정용 노즐을 구분했으며, 노즐·건조 커버(덕트)는 손쉽게 분리·교체하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만의 섬세한 세정 기능도 탑재됐다. 수압·공기·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또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 미리 설정해 둔 비데 기능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슬리믹 비데는 얇은 두께에도 맞춤형 세정력과 강력한 위생, 스마트 기능까지 모두 구현한 혁신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욕실 경험을 선사하고, 프리미엄 비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