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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ABB와 ‘AI형 플랜트 구축 AX 업무협약’ 맺어

글로벌 기술 협력으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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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05 11:50:52

김학균 한국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장(오른쪽)과 앤더스 마테센 ABB 아시아 총괄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일 ABB(아시아 총괄대표 앤더스 마테센)와 ‘집단에너지설비의 인공지능 전환에 관한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AI(인공지능) 추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Smart:한난’과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AI 기반의 지능형 플랜트 구현을 가속화 하기 위한 글로벌 기술 협력의 첫걸음이다.

ABB는 글로벌 산업 자동화 선도기업이다. 지난달 공사가 세종시 누리열원의 자동화에 성공하고 중부·남부발전과 함께 ‘DX(디지털 전환)를 위한 자동화 추진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ABB와도 손잡음으로써 플랜트 운영의 DX를 넘어 AX 전환을 본격화하게 됐다.

공사와 ABB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형 플랜트 구축 관련 AI 기술 협력 △AI 솔루션 최적화 협력 △AI 테스트베드 구축 검토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으로 워크숍과 기술 세션을 개최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용기 사장은 “AI는 이제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요소이며, 2030년까지 전국 주요 플랜트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ABB와의 협력으로 공사 플랜트의 지능화·능동화를 앞당기고, 이를 통해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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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ABB  AX  지능형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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