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05 16:52:45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광진구 내 예술 및 교육대학과 지난 10월 29일(수) 광진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광진문화재단은 광진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학장 신지호) ▲건국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유승공)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학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김나영) 등 관내 4개의 예술 및 교육관련 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문화재단과 대학은 ▲문화예술 사업 공동개발 및 협업 ▲광진구민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협력 ▲홍보 교류 및 운영 시설 협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무엇보다 관내 문화예술 관련 대학들과 협업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단의 전문성과 각 대학의 창의적 역량이 만나 구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광진구 청년들의 예술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예술인, 구민, 청년 등 광진구를 예술로 연결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관객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며 광진구의 문화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일상 속 예술경험을 확대하고, 구민이 문화예술의 수요자이자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문화가 흐르는 도시, 행복한 광진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