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신규 색상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이어 총 4가지 컬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25kg, 건조 15kg의 대용량을 지원해 킹사이즈 이불 세탁도 가능하며, 4.3형(109.2mm) LCD 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AI 맞춤 코스’, ‘AI 세제자동투입’, ‘AI 버블’ 등 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세탁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세제와 코스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준다.
신규 색상 모델의 출고가는 314만 9000원으로, 공간 효율성과 AI 기능, 합리적인 가격대가 조화를 이루며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은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 색상은 G마켓·11번가·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비스포크 AI 콤보’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며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