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디즈니+ ‘조각도시’ 협업 한정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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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6 10:13:18

김응구

‘테라’ 모델 지창욱 주연… 시너지 극대화 위해 기획

하이트진로가 디즈니+의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6일 선보인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6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테라 모델 지창욱이 ‘조각도시’에서 주연을 맡아,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패키지는 ‘조각도시’ 속 지창욱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은 유흥용 500㎖와 가정용 453㎖ 8캔 등 2종으로 출시되며, 6일부터 수도권 유흥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이달 26일까지 출시 기념 대형마트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제품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응모는 영수증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참여하면 된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이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걸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K-주류’의 만남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잘 맞는 협업을 지속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