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기원 초콜릿, 대표이사 편지로 구성

금호건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협력사 자녀 110명에게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와 조완석 대표의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과 협력사 자녀 110명에게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와 조완석 대표의 응원 편지를 전달했다.

금호건설은 2017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이면 임직원 자녀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2000여명의 자녀가 응원 선물을 받았다.

올해 선물은 ‘온 우주가 너를 응원해’라는 문구를 콘셉트로, 우주 속 행성을 형상화한 초콜릿과 ‘UNI(Universe·University)행’ 티켓, 대표이사 편지로 구성했다. 이 중 UNI행 티켓은 ‘우주(Universe)의 응원’과 ‘대학교(University)로 향하는 여정’을 뜻하며, 수험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완석 대표는 편지에서 “여러분의 밝은 별빛이 우주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욱 찬란히 빛나길 바란다”며 수험생 자녀와 그 곁을 지킨 부모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지를 받은 한 수험생 자녀는 “회사에서 보내주신 응원 편지를 읽고 정말 힘이 났다”며 “부모님이 다니는 회사에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줘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건설의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관심 가지고 살뜰히 챙겨줘 감사하다”며 “자녀들이 좋은 결과로 회사의 응원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험생과 가족 모두에게 이번 응원 선물이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금호건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